서울 마포구의 대표적인 재개발 지역 중 하나인 아현1구역이 오랜 정체를 극복하고 공공재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시작된 사업이 여러 가지 난관으로 지연되었으나, 최근 공유 지분 문제와 주민 갈등을 해소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아현1구역은 약 10만 평방미터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구역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이르는 약 3,100여 세대의 주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문화적 가치까지 더해지고 있다. 재개발 사업은 SH공사의 주도하에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진행되어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비와 이주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의 가장 큰 위기는 공유 지분 문제였다. 전체 토지 소유자 약 740명에 더해 지하방 등 소규모 공유 지분자를 포함하면 950명이 넘는 이해관계자가 사업에 얽혀 있다. 이러한 복잡한 공유 지분은 협의와 동의를 어렵게 만들며 사업 지연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하지만 마포구청은 공유 지분자에게 입주권 일부를 보장하는 구제 방안을 제시하고, 전체 소유주 중 78%에 달하는 581명을 현금청산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는 데 성공했다. 주민 설명회와 정기 회의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공유 지분자와 일반 토지주 간에 신뢰를 회복하며 협의가 진척된 점도 사업 재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2025년 7월에는 마포구청과 SH공사가 주최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사전 기획안과 공유 지분 구제 방안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공재개발의 장점과 사업 추진 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어질 주민 공람과 구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공공재개발 방식은 기존 민간 재개발에 비해 주민 동의율이 낮아도 추진이 가능하며, 법정 최대 용적률의 120%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다. 용적률 확대분의 절반은 사회적 공공기여로 환원되어 공원, 도로, 문화시설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SH공사가 직접 시행자로 참여하는 만큼 사업비와 이주비 일부를 저리로 융자해주는 등 재정적 지원도 커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특히 공공재개발은 서울시와 초기 단계부터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여 행정 인허가 절차가 대폭 단축되는 강점이 있다. 이는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해주면서 건설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중대형 건설사들도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 강한 관심을 보이며, 향후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갈등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어려움을 겪어온 아현1구역이 공유 지분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동의 기반을 확보함에 따라 2028년 이주 및 철거를 목표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마포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아현1구역의 주거 환경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영화 '기생충' 촬영지라는 문화적 가치와 인근 인프라를 활용해 단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세대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주거 확장뿐 아니라 지역 정체성 확립과 역동적인 도시 재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지속적인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소통과 참여가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합리적인 갈등 조정,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 간 협력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서울시 및 마포구는 아현1구역 외에도 다양한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을 계획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 성공은 향후 공공재개발 정책 방향성과 부동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과거 주택 공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모색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관련 절차가 순탄히 진행되면 서울 내 고밀도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가치 회복이 이뤄져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공간이 탄생할 전망이다. 주민과 지자체, 그리고 시행자가 함께 상생하는 가운데 아현1구역은 서울의 대표적인 성공적 공공재개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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